2025 근로장려금 하반기 신청, 조건만 맞으면 현금 330만 원까지
근로는 하지만 소득이 적은 저소득 가구를 위한 대표 현금성 지원 제도인 근로장려금. 2025년 상반기 정기 신청을 놓쳤다면
9월 하반기 추가 신청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격 요건, 실제 사례, 실패 원인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근로장려금이란?
근로장려금은 저소득층이 일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부가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국세청이 운영하며, 신청자의 연 소득과 가구원 구성, 재산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해줍니다. 근로자, 사업자, 종교인 등 다양한 형태의 소득자에게 해당될 수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 신청 일정
- 정기 신청: 2025년 5월 1일 ~ 5월 31일 (마감)
- 추가 신청: 2025년 9월 1일 ~ 9월 15일 (예정)
정기 신청을 놓친 분들은 추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지급액의 10% 감액이 적용된다는 점 유의하세요.
2024 하반기 신청 통계
- 총 신청자 수: 약 420만 명
- 실지급자 수: 약 398만 명
- 평균 지급액: 약 98만 원
- 총 지급 금액: 약 3조 9천억 원
매년 수백만 명이 신청하고 실제로 돈을 받는 만큼, 지금이라도 조건을 확인해보는 게 현명합니다.
지원대상 요건 상세 분석
① 연령: 만 19세 이상 또는 자녀가 있는 경우 연령 제한 없음
② 소득유형: 근로·사업·종교소득 중 1개 이상 있는 자
③ 가구 유형: 아래 3가지로 구분
- 단독 가구: 배우자·부양 자녀·부양 부모 모두 없음
- 홑벌이 가구: 배우자 또는 부양 자녀·부모 있음 (배우자는 총소득 300만원 미만)
- 맞벌이 가구: 배우자 총소득 300만 원 이상
소득 기준 (2024년 기준)
| 가구 유형 | 연 총소득 기준 | 최대 지급액 |
|---|---|---|
| 단독 가구 | 2,200만 원 이하 | 150만 원 |
| 홑벌이 가구 | 3,200만 원 이하 | 260만 원 |
| 맞벌이 가구 | 3,800만 원 이하 | 330만 원 |
재산 기준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본인 및 배우자의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하며 1억 4천만 원을 초과하면 일부 감액됩니다.
재산 항목에는 주택, 토지, 차량, 예금, 주식, 전세보증금, 보험해약환급금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세대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부모와 주소를 같이 두고 있다면 부모 재산이 합산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
- 홈택스 PC 홈페이지: www.hometax.go.kr
- 손택스 모바일 앱
- ARS 전화: 1544-9944
실제 수급 사례 2가지
- 사례1: 강원도에 사는 40대 직장인 A씨는 단독 가구로 연봉 2,000만 원. 9월 추가 신청을 통해 135만 원을 지급받아 월세와
- 명절 비용에 활용했습니다.
- 사례2: 경남 거주 B씨는 맞벌이 부부로 두 자녀를 양육 중. 연소득은 부부 합산 3,600만 원 수준, 재산은 1억 3천만 원으로 320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신청 실패사례와 주의사항
- 🚫 부모 재산이 포함되어 재산 기준 초과 탈락
- 🚫 배우자 소득이 기준을 초과해 맞벌이로 분류, 금액 감액
- 🚫 사업자 신고 누락 → 소득 미신고 처리로 탈락
신청 전 홈택스에서 세대 구성, 소득 종류, 재산 조회는 반드시 사전 점검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 Q. 재산 기준에서 차량도 포함되나요?
A. 포함됩니다. 시가 기준이며, 보험평가액도 반영돼요. - Q. 주택은 부모 명의인데 왜 제가 탈락하죠?
A. 세대 분리가 되지 않았다면 부모 재산도 포함됩니다. - Q. 소득이 없는 해에도 신청 가능한가요?
A. 아니요. 반드시 근로·사업·종교소득이 존재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근로장려금은 매년 수백만 명이 신청하는 제도이며,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수십만 원이 들어올 수도 있는 혜택입니다.
지금 본인의 자격을 확인하고, 손택스나 홈택스를 통해 꼭 신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