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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이자, 안 내도 되는 방법? 한국장학재단 vs 지자체 비교 총정리

by lee divulge 202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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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이자 걱정 덜어주는 제도가 있다는 거 아세요?

책상에 앉아 문서를 들고 집중해서 읽는 청년 여성의 모습

대학생이 되면 제일 먼저 고민되는 게 바로 ‘학자금’이죠.
저도 등록금이 너무 부담돼서 결국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았었어요.
그때 제일 억울했던 게, 다 쓰지도 않은 돈에 이자가 붙는 거였죠…

그런데 다행히도, 이자만큼은 정부와 지자체가 일부 지원해주는 제도가 꽤 많습니다.
특히 한국장학재단의 국가 이자지원
서울시·경기도·부산시 등 지자체별 이자지원 사업이 대표적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두 제도를 비교 정리해서
어떤 게 유리하고, 어떤 식으로 신청하면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 1. 한국장학재단 이자지원 – 기본 중의 기본

먼저, 한국장학재단 이자지원 사업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신청해볼 수 있는 제도예요.

  • 📅 신청 시기: 매년 상·하반기 2회 공고 (보통 3~4월 / 9~10월)
  • 💸 지원 대상: 학자금대출을 받은 재학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 💰 지원 내용: 해당 기간 발생한 ‘이자 전액’ 지원
  • 🌐 신청 방법: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신청은 간단하지만, 매번 공고문을 잘 확인해야 해요.
예를 들어, ‘서울에 거주 중인 대학 졸업 후 3년 이내자’는 해당되지만,
‘해외거주’나 ‘이중지원 대상’이면 제외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 2. 지자체 이자지원 – 지역마다 조건이 다르다

요즘은 각 지자체도 자체 예산으로 이자지원을 많이 해주고 있어요.
특히 서울시, 경기도, 광주시, 대전시는 고정적으로 시행 중이고,
그 외에도 군·구 단위(예: 고양시, 성남시, 순천시 등)에서 별도로 공고 나기도 해요.

✅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2025)

  • 대상: 서울 거주 청년 중 대학생 및 졸업 5년 이내자
  • 지원 내용: 한국장학재단 대출 이자 100%
  • 신청 시기: 연 2회 (보통 5~6월, 10~11월)
  • 신청처: 서울청년포털

✅ 경기도 청년 학자금 이자지원

  • 대상: 경기도 거주 중이거나 도내 대학교 재학 중
  • 내용: 졸업 10년 이내까지 이자 지원 가능
  • 추가 혜택: 청년기본소득과 연계 가능

이처럼 지자체 지원은 ‘거주지 기준’이 우선입니다.
즉, 대학교는 부산이지만 주소는 경기도에 있으면
경기도 지원만 받을 수 있고, 부산은 해당되지 않을 수 있어요.

또한 일부 지자체는 부모님 거주지 기준으로 신청 가능한 경우도 있어서
“내가 대학생 때 주소가 어디였는지”를 꼭 확인하셔야 해요.

📌 실제 사례 – 광주시 거주 청년 K씨

K씨는 광주 출신으로,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 2022년에 졸업했어요.
총 1,200만 원의 학자금대출을 받았고, 매달 이자로만 2~3만 원씩 나갔죠.

그러다 2024년 광주시 학자금이자지원 공고를 보고 신청했고,
2023년 하반기 발생 이자 약 15만 원을 전액 환급받았어요.
K씨는 이후 매년 신청해서 이자 걱정을 줄이고 있다고 해요.

📌 신청 전 꼭 확인할 것

  • 📋 대출 기관: 반드시 한국장학재단 대출이어야 함 (시중은행 대출 제외)
  • 📍 거주지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우선 기준
  • 📅 신청 시기: 지자체별로 1~2회 운영, 일정 다름
  • 📝 제출서류: 주민등록초본, 대출확인서, 통장사본 등

📌 마무리하며

대학생이 학자금대출을 받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 이자만큼은 제도를 통해 줄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신청 안 해서 못 받는 경우가 많아요.

꼭 내가 사는 지역, 학교가 있는 지역 모두 확인해보시고,
공고 시기를 놓치지 말고 신청하세요.
당장의 몇만 원 차이가 모이면, 큰 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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